방송인 김나영-마이큐 커플이 흔들림 없는 애정전선을 자랑했다.
27일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노필터TV'에는 '나영이네 겨울 일상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을 통해 김나영은 "오늘은 이준이 태권도 발표회가 있는 날"이라며 "이준이가 태권도 하는 걸 진짜 처음 보러 가는 날이다. 너무너무 기대가 된다"라고 소개했다.
이후 김나영은 마이큐와 함께 둘째 아들 이준 군의 태권도 발표수업에 참관했다. 특히 발표회에서는 부모님 경기가 마련된 가운데, 김나영은 "부모님 경기가 있습니다. 지금 마이큐가 나갔습니다. 막내피디님 입니다. 화이팅"이라고 응원했다.
비록 마이큐는 깔끔한 패배를 맞이했지만, 자연스레 김나영의 한 식구이자 '아빠' 자격으로 참석한 그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더불어 김나영은 "마이큐님이 광클해서 좋은 자리 예약해 줬다"라며 가수 이소라 콘서트 관람에 나서기도 했다.
이에 마이큐는 "원래 이소라 콘서트를 같이 가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콘서트를 한다는 소식을 듣고 검색했더니 이미 오래전에 오픈을 했고 이미 매진이었다. 근데 내가 검색한 날, 우연하게도 5시에 추가 목요일 공연 티켓 오픈을 하는 날이었다. 알람을 맞추고 광클을 했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나영은 지난 2019년 이혼 후 두 아들을 홀로 키우고 있으며, 현재 마이큐와 3년째 공개 열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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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노필터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