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딸 뻘 후배들에 워킹 팁 전수! "기본적으로 머릿결 좋아야 해" ('한혜진')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3.12.27 20: 40

한혜진이 후배들에게 자신의 워킹 팁을 공개했다. 
27일, 유튜브 채널 '한혜진 Han Hye Jin'에서는 '헤어 워킹법 최초 공개 동덕여대 모델과 후배들에게 전수하는 한혜진의 레전드 워킹' 제목의 영상이 공개된 가운데 한혜진이 모교에서 후배들을 위한 강의에 나섰다. 
한혜진은 "정식 교수는 아니었지만 나도 한 때 학생을 가르쳤다"라고 말했다. 이날 한혜진은 대학원 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후배를 만나 추억에 잠겼다. 한혜진은 자리에 앉아 "나도 예전에 여기서 수업을 들었다"라고 눈을 반짝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한혜진은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수 많은 후배들 앞에 섰다. 후배들은 한혜진을 보고 "아우라가 느껴진다"라고 말했다. 한혜진은 런웨이를 보며 "여기서 2016년도에 대학원을 다녔다. 02학번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학생은 "2002년에 태어났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혜진은 "말을 편하게 하겠다. 왜냐면 거의 딸 뻘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혜진은 "분위기가 좋더라. 자유로운 분위기 안에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학생일 때가 재밌었다는 얘길 했다. 그때가 생각났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혜진은 학생들의 런웨이에 선 학생들의 워킹을 보면서 이야기를 나눴다. 한헤진은 "평소 100이었다면 오늘은 60밖에 안 나왔을 것 같다. 고쳐야할 게 많다. 무대 위에는 장식이 없고 아주 작은 디테일로 크게 보인다"라고 조언했다. 
한혜진은 "런웨이에서 손을 의식하는 순간 끝장난다고 봐야한다"라며 "손을 신경 쓰는 순간 몸이 굳는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혜진은 또 거북목이 될 경우 모델은 끝이라고 설명했다. 
한혜진은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머리 휘날리며 워킹에 대해 설명했다. 한혜진은 "무릎의 바운스를 이용해야한다. 기본적으로 머릿결이 좋아야 한다"라며 "무대에 오르기 전에 손으로 좀 빗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혜진은 "모델은 무대 위에서 살이 흔들리면 끝이다"라고 조언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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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유튜브 채널 '한혜진 Han Hye 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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