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 스위프트, 진짜 결혼 임박?..부모들도 만났다 [Oh!llywood]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3.12.27 16: 50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남자친구인 미식 축구선수 트래비스 켈시와 결혼이 점점 가까워진 모습이다. 서로의 부모까지 인사를 나누고 소통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26일(현지시각) 외신 보도에 따르면 테일러 스위프트와 트래비스 켈시의 가족이 가까워지고 있다. 테일러 스위프트의 부모가 트래비스 켈시의 아버지와 대화를 나누는 등 함께하는 모습이 목격된 것.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최근 트래비스 켈시의 경기장을 함께 찾았다. 트래비스 켈시가 소속된 캔자스시티의 경기 동안 스위트룸에서 부모가 서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포착됐다. 테일러 스위프트의 부모는 대화에 매우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동생 역시 해당 경기를 함께 관람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9월부터 열애설이 보도된 테일러 스위프트와 트래비스 켈시는 최근 결혼설이 불거졌다. 최근 외신은 켈시와 가까운 소식통의 말을 빌려 “테일러 스위프트의 아버지는 트래비스에게 결혼을 허락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고 전적으로 동의했다. 친구들에게 반지에 대해 이야기했다”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서 양측은 아직까지 침묵을 지키고 있는 상황이지만, 이들은 서로를 응원하며 거침 없이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테일러 스위프트 측 관계자는 “테일러는 정말 사랑에 빠졌다. 그는 오랫동안 자신과 함께 있다는 것을 좋아하고 자랑스러워하는 남자를 만나지 못했다. 연애할 때마다 숨어 있는데 익숙해졌다”라며, “테일러는 드디어 ‘맙소사 나는 테일러 스위프트와 함께 있어요’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과 함께하게 됐다. 너무 기쁘다”라고 밝혔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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