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글로벌 그룹' &TEAM(앤팀)이 지난 25일 방송된 '2023 SBS 가요대전'(이하 '가요대전')에서 풋풋한 매력을 더한 '칼군무'와 다양한 스페셜 무대로 글로벌 팬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TEAM(의주, 후마, 케이, 니콜라스, 유마, 조, 하루아, 타키, 마키)은 레드카펫 행사에서 '가요대전' 첫 출연 소감을 한국어, 영어, 일본어 등 다국적 언어로 전했다. 의주는 "SBS '가요대전' 첫 출연인 만큼 멋진 무대를 위해서 열심히 준비했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고, 하루아는 "'가요대전'에서 팬분들을 만날 수 있어서 기쁘고 설렌다. 멋진 아티스트분들과 함께해 영광이다. &TEAM도 임팩트 있는 무대를 준비했다"라고 밝혀 기대감을 키웠다.
이들의 말은 곧장 증명됐다. 최근 연말 특집 무대에서 역동적인 퍼포먼스로 남다른 존재감을 뽐내온 &TEAM은 '가요대전'에서도 전매특허인 '칼군무'를 비롯해 9인 9색의 매력을 발산하며 막강한 영향력을 증명했다.
&TEAM은 파워풀한 사운드가 매력적인, 미니 2집 'First Howling : WE'의 타이틀곡 'FIREWORK'를 선곡해 중앙 무대와 양옆의 돌출 무대를 넘나들며 화려한 군무를 펼쳤다. '우리'가 되는 순간의 환희를 불꽃놀이에 비유하고, '하이브표 청춘'의 정점을 보여주는 곡인 만큼 &TEAM의 생기 있고 발랄한 매력이 돋보였다. 특히 &TEAM은 가방을 활용한 퍼포먼스로 마치 뮤지컬을 보는 듯한 재미를 안겼다.
이어 &TEAM은 S.E.S.의 'I'm Your Girl'을 자신들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했고,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와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라이즈(RIIZE) 등 차세대 '핫루키' 그룹들과 슈퍼주니어의 'Miracle'을 열창해 큰 호응을 얻었다.
&TEAM은 오는 31일 '2023 MBC 가요대제전 꿈의 기록'에 출연한다. /seon@osen.co.kr
[사진]하이브 레이블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