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에서 찰스부부가 최연소 펜싱 국가대표 선수인 아들과 아내를 최초공개한 가운데, 다음 신년특집 새로운 부부로 임형준이 출연을 알렸다. 아내를 최초공개할 예정.
25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 전파를 탔다.
이날 찰스는 아내와 각집살이하는 근황을 공개, 아들이 최연소 펜싱 국가대표로 발탁된 탓에 아내가 제주도에 거주 중이라는 것. 찰스는 서울에서 장모님과 위 아랫층에서 생활 중이었다. 찰스는 패블릭 업체로 근무, 찰스는 “열심히 일해야한다”고 하지만 딴짓 중이었다. 이때, 아내가 깜짝 방문했다.불시점검을 하러 깜짝 방문한 것. 국가대표 아들을 합숙을 보낸 후 온 것이다. 찰스는 “약 두달 만에 보는 것. 원래 내 방에 안 올라오는데”라며 당황했다.
이 가운데 미모의 아내 정체를 공개, 한고운의 미모에 모두 “미인이다”며 놀랐다. 알고보니 2007년 미스 춘향대회에서 ‘미’를 차지했던 이력이 있었다. 찰스는 아내에 대해 “한없이 귀여운 동생이자 무서운 마님, 생각만해도 손에 땀이 난다 독재자 스타일, 집안에 결정권자다”고 말하며 도발했다. 이에 아내는 팔을 걷어붙였고, 찰스는 “무섭다”며 눈치를 봤다.
또 이날 특히 이날 아내는 찰스의 가출사건에 대해 전했는데, “아들한테 내가 다 얘기했다”고 폭로,찰스는 “아들도 알아야지”라며 태연하게 말했다. 그러면서 14세인 아들이, 최연소 펜싱 국가대표로 활약 중인 모습도 공개, 숙소로 들어가는 아들을 공개했는데 찰스와 아내를 반반씩 닮은 훈훈한 외모가 눈길을 끌었다.
분위기를 바꿔서, 두 사람은 훈련소에 입소하는 아들과 영상통화했다. 영상통화 후 아내는 안도감과 그리움에 눈물,찰스가 “너에게 내가 있다”고 하자 아내는 인상 팍 쓰며 질색했다. 급기야 찰스가 “어디서 잘거냐”며 질척대자 아내는 “엄마한테 가서 잘 것”이라며 스킨십을 끝내 거부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예고편에선 배우 임형준의 반쪽,아내를 깜짝 공개할 것을 알렸다. 신년특집 뉴운명부부로 나온 것.
임형준은 13살 연하 비연예인 아내와 2년간 열애 끝에 지난해 혼인 신고를 하고 법적 부부가 됐으며, 지난 4월 늦둥이 딸을 품에 안았다. 지난 9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한 그는 아내에 대해 가평에서 요가학원을 운영 중이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그렇게 돌싱이었던 임형준이 새장가에 골인, 면사포 속 아내를 최초공개할 예정이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