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현철, 김슬기 부부의 재혼 갈등이 예고 됐다.
25일에 방송된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유현철과 김슬기가 재혼을 앞두고 부모님을 만나는 모습이 예고된 가운데 김국진, 강수지 부부의 결혼 최초 일상 공개가 예고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유현철이 김슬기의 집에 함께 가서 부모님을 뵙고 인사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유현철은 잔뜩 긴장한 모습이었고 어색함에 예비 장인과 이야기를 나누지 못했다. 예비 장인은 깊은 한숨을 쉬어 눈길을 끌었다.
예고에서 유현철은 "그냥 데리고 바로 갈 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슬기의 어머니는 "나는 이건 아니라고 본다"라고 발끈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김슬기의 아버지 역시 "나는 가식이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또, 이어서 착잡한 표정의 유현철과 김슬기는 눈물을 보였다. 이 모습을 본 강수지는 "왜 울었나"라고 걱정스럽게 이야기했다. 황보라와 김지민 역시 영문을 몰라하며 혼라스러워했다.
한편, 이날 김국진, 강수지 부부의 일상 예고가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강수지의 콘서트를 찾아간 김국진은 가사를 모르면서 듀엣을 부르고 춤을 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국진은 정성을 담아 손편지까지 준비했다.
김국진은 강수지를 보며 "한 번도 빠짐없이 강수지씨의 콘서트를 갔다. 이렇게 콘서트를 가느니 같이 사는 게 낫겠다 싶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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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 방송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