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한고운 부부, 결혼 한 달만에 '파경설' 전말 ('동상2')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3.12.26 00: 54

’동상이몽2’에서 찰스와 한고운 커플이 결혼 한 달만에 파경설에 대한 진실을 꺼냈다. 
25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찰스와 한고운 커플이 그려졌다. 
이날 찰스가 아내랑 출연, 16년간 어떻게 야생마라는 찰스를 길들였는지 물었다. 이에 아내는 “대단히 성공한 것, 네 성격 위에 내 성격있다는 걸 많이 보여줬고 오빠가 인내가 많이 생겼다”고 했다. 이에 찰스는 “그래서 아내가 독재자”라고 하자 아내는 “내가 오빠를 누르지 않으면 어디로 튈지 몰라, 좀 죽여줘야한다”며 살벌하게 말했다.

계속해서 아내는 “오랜만에 점검왔다”며 집안 곳곳을 점검했다. 찰스는 “학창시절 소지품 검사하는 기분, 잘못한게 없는데 괜히 잘못한 기분이 든다”며 긴장, 아내는 수십개의 아내를 보며 “미쳤다, 이게 다 얼마냐”며 점점 표정이 어두워졌다. 그러면서 “시가는 뭐야?이거 돈으로하면 다 얼마야? ”라며 점입가경인 찰스의 방에 한숨을 내쉬었다.
제자진은 돈 때문에 크게 다툰 적 있는지 묻자 아내는 “너무 화가 났다 최근이다”며 “아들이 시합위해 홍콩 마카오로 출국하는 날,여행자 보험을 공항에서 줄을 섰다 사람들과 대화를 막 하더니, 카드지갑이 확 떨어졌다”고 운을 뗐다.아내는 “같이 줍는데 못 보던 신용카드를 발견했다 제가 준 카드 외에는 없을 텐데 내가 몰랐던 현금카드였다”며 알고보니 아내에게 숨긴 비자금을 은닉했다는 것. 현금카드를 적발했다는 것이다.
아내는 “시합이고 뭐고 순식간에 대판 싸움이 났다 이후 반성문을 쓰라고 했다”고 했고 한 번 서본 것이 아닌 듯한 찰스의 반성문이 웃음을 안겼다. 찰스는 “서프라이즈로 쓰기위한 비상금이었다”며 억울,나름대로 합당한 비상금이라고 했다. 이에 아내는 물론 있을 수 있는데 화난 이유는 거짓말을 한다는게 느껴졌을 때 그 기분이 너무 안 좋다”고 말했다.
평소 찰스가 습관성 거짓말이 있다는 아내 말에 찰스는 “난 거짓말이 아니라 말을 안 하고 말을 아꼈다”고 했다.하지만 아내는 그가 했던 거짓말 중에 대해 묻자 “방송 출연료 없다는 것 나한테 출연료 없다고 했다”며 폭로,찰스는 “이것도 출연료 없는거 아니냐? 없다고 얘기해달라”며 궁색한 별명을 냈다. 이에 모두 “자체로 열정페이냐, 실제로 주지마라”고 하자 찰스는 “저 귀엽지 않나”며 너스레, 모두 “안 귀엽다”며 폭소했다.
아내는 “결혼 전과 후가 너무 다르다”며 폭로했다. 이에 찰스는 “나도 할말 있다, 결혼 전 내 친구들 사이에서 너 별명이 천사였다”며 현재는 멱살을 잡는 아내의 180도 다른 모습을 언급했다. 연애할 때 서로 몰랐던 결혼의 현실을 느낀 것.아내는 “우린 같이산게 기적, 점보러 가면 우리만 못 산다고 했다”며 결혼 전 사주에 대해 말했다. 서로 불이란 사주가 있어 합치면 산불이 된다는 것.찰스는 “진짜 우리 불이었다”고 했다.
이때, 아내는 “우리 진짜 많이 싸웠다, 우린 안 맞았다, 오죽하면 파경설이 있었겠나”라며 결혼 초 한달만에 파경설의 진실에 대해 꺼냈다. 아내는 밤낮없이 바빳던 찰스에 대해 " “밤엔 아예 집에 없었다 방송 끝나고 아침에 들어오기도 했다”며“결혼하면서 난 학교 자퇴했고, 온 종일 집안에서 보냈다 힘들고 외로웠다, 그렇게 오빠를 보채게 됐다 그때 나이가 (20대 초반)너무 어려서 해결방법 몰랐다”고 떠올렸다.
렇게 심지어 아내가 영국간다고 폭탄선언을 했다는 것. 갑작스럽게 영국행을 택했던 두 사람에게 파경설이란 부작용이 생겼던 것이다. 그럼에도 영국에서 두 사람은 더욱 단단해졌다고.  찰스는 “아내가 로망이었던, 단둘이 24시간 함께 있는 생활을 했다”며“힘뜰 때 둘이 같이 있었고 같이 해결하며 함께하는 법을 배웠다 부작용 있었지만 더욱 끈끈해진 계기다”고 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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