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에스트라’ 유정재가 옛 연인인 이영애에게 남편을 어떻게 처리할지 물었다.
24일 방영한 tvN 토일드라마 ‘마에스트라’(극본 최이윤/ 연출 김정권/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래몽래인, 그룹에이트)에서는 20년만에 나타난 배정화(예수정 분)와 그런 모친의 모습에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차세음(이영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필은 아내의 트라우마를 알았다. 그래서 오케스트라 연습에 배정화를 데리고 왔다. 차세음은 충격에 빠졌고, 배정화는 "세음?"이라며 딸을 부르던 중 물에 젖은 바이올린을 보고 발작했다. 이에 차세음은 간신히 배정화를 데리고 병원에 갔다.
유정재(이무생)는 분노보다 배려를 보였다. 지친 차세음에게 유정재는 “말해. 그 새끼 어떻게 하고 싶은지. 패 달라고 하면 패주고, 묻어달라고 하면 묻어줄 테니까, 말해. 네가 원하는 대로 해줄 테니까 그 새끼 어떻게 하고 싶은지”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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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토일드라마 ‘마에스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