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예슬이 10살 연하 남자친구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 22일 채널 ‘한예슬 is’에는 ‘에슬언니 관리 어떻게 해요? My Love Story’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한예슬은 “나의 삶 속에 사랑을 빼먹을 수 없다”라며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한예슬은 “누나, 동생 사이였다. 어느 순간, 오랜 시간 이 친구를 보았을 때 다른 사람들과 달랐던 부분이 보이기 시작했다. 내면이 예쁜 친구라고 해야 하나. 영혼이 너무 맑고 순수함에 내가 반했다”라며 남자친구에게 반하게 된 순간을 전했다.
이어 “대단한 운명적인 만남처럼 장황하진 않지만 소소한 가운데서 사랑을 시작했다. 사랑이라는 인연이 쉽게 찾아오는 게 아니다. 나 같은 경우는 그 순간들을 놓치지 않으려고 한다. 나는 남자친구를 만나서 40대에 이 인연을 잡았다는 게 엄청 큰 행운이었던 것 같다. 내 삶이 윤택해지고 전에 몰랐던 행복의 문을 새로 연 느낌”이라며 남자친구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예슬은 “내가 30대 때 매일 술을 찾았던 건 외로워서였다. 남자친구를 만나고 나니까 술이 안 당기더라. 내 삶을 다시 찾은 것 같은 느낌. 남자친구는 담배를 조금 많이 태우는 스타일인데 완전히 끊었다. 끊으라고 압박을 주지도 않았는데 스스로 알아서 끊어준 것. 나랑 항상 건강한 삶을 살려고 노력하는 모습. 거기서 감동을 했다”라며 남자친구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고 자랑했다.
마지막으로 한예슬은 “어렵게 찾아온 사람이니 만큼 나의 마지막 기회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한 후 앞으로도 팬들에게 러브스토리를 적극적으로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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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예슬 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