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윤정이 명품 트위드 패션으로 눈길을 끌었다.
고윤정은 지난 13일 서울 CGV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열린 티빙 시리즈 '이재, 곧 죽습니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고윤정은 샤넬 트위드 재킷을 착장했다. 브랜드 측이 제안한 스커트 대신 재킷 만을 원피스 형태로 착장해 하의실종 룩을 선보였다.
여성스러운 매력이 돋보였다. 각선미를 강조하는 블랙 펌프스와 아름다운 목선을 돋보이게 하는 포니테일 헤어스타일로 깔끔한 인상도 줬다.
고윤정이 착용한 의상은 샤넬의 2023-2024 가을/겨울 컬렉션 제품이다. 본래 재킷으로 출시된 의상으로 가격이 무려 1800만원대로 알려져 큰 화제를 모았다.
고윤정은 백옥피부와 또렷한 이목구비를 강조한 메이크업에 볼드한 펜던트 이어링으로 포인트를 더했다.
'이재, 곧 죽습니다'는 인생 환승 드라마다. 주인공 최이재(서인국 분)가 지옥으로 떨어지기 직전 죽음(박소담 분)이 내린 심판으로 12번의 죽음과 삶을 겪는 이야기다.
고윤정은 최이재 여자친구 이지수로 분한다. 죽음을 넘어 다시 재회한다. 오는 2024년 1월 7일 파트2 공개 예정. / rum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