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같은 내 새끼'에서 오은영이 성형수술에 대한 고민에 진심으로 조언을 전했다.
22일 방송된 채널A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 고민이 전해졌다
이날 먼저, 중3인 딸에 대한 고민을 전했다. 시험 성적을 올리자마자 아이가 사각턱이 콤플렉스라며 성형수술을 해달라고 한다는 것. 실제로 수능 끝나고 성형수술하는 10대 문의가 늘어난다고 했다.
이에 오은영은 "외모 콤플렉스가 있다면 과하지 않은 선에서 충분히 상담 후 시행하는 건 나쁘지 않아, 문제는 중3이면 한창 성장이 진행 중인 시기, 골격의 변형을 가하는 수술은 시기가 맞지 않다"며 "더 중요한 건 외면이 아닌 내면이다"고 했다.
그러면서 홍현희를 바라보자 홍현희는 왜 저를 보고 얘기하시냐"며 발끈, 오은영은 "현희는 수술 안 해도 예쁘다"고 했다. 이에 홍현희는 "거짓말하지 마셔라, 얼굴 바꾸자면 하실거냐"고 기습 질문하자, 오은영은 웃음짓더니, "저는 제가 좋다"며 폭소, 이내 홍현희에게 "알라뷰"를 외쳤다.
그러면서 오은영은 "아무쪼록 내면으로부터 나를 당당하게 생각하길 바란다"고 조언을 덧붙였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