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와 '태계일주' 볼리비아 친구 포르피의 재회로 감동을 선사했던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가 크리스마스에 다시 한번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22일 MBC에브리원은 예능 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약칭 어서와 한국) 포르피 가족 편이 오는 24일 MBC에서 특별 편성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기안84와 포르피의 선물이 크리스마스 이브에 MBC에서 방송된다. 이날 방송은 기안84와 포르피 가족의 만남을 담아낸 내용으로, 두 사람이 처음 인연을 맺은 MBC 예능 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3' 방송 전 편성될 예정이다.
포르피 가족은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를 통해 기안84와 친구가 된 볼리비아 친구들이다. 이들은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를 통해 한국에 방문해 생애 첫 해외여행에 도전했다. 포르피 가족은 여행 계획을 세울 때부터 기안84와의 만남을 기다렸고, 기안84를 만나게 되자 진한 포옹과 함께 눈물을 흘렸다. 기안84는 포르피 가족을 위해 식사부터 작업실 투어, 스포츠 용품까지 선물하며 추억을 쌓았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방송된 이들의 감동적인 재회는 시청률과 화제성을 모두 잡았다. TV시청 메인 타깃인 수도권 여성 2049 시청률 3.2%로 지상파를 포함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또한 전국 가구 시청률 3.6%, 전국 가구 최고 시청률 4.3%, 수도권 가구 최고 시청률은 4.9%까지 치솟는 저력을 보였다. 이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가 이례적으로 MBC에 특별 편성되며 시청자들을 찾을 예정이다. 오는 24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 / monamie@osen.co.kr
[사진] MBC에브리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