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석훈이 종이 수거 과정에서 실수를 연발했다.
20일 오후 공개된 유튜브 채널 ‘나의 쓰레기 아저씨’에서 김석훈은 전문 업체 직원들과 종이, 플라스틱, 캔 등 재활용 수거에 나섰다.
이날 건설 폐기물 처리업체는 “저희는 하루에 기본 3톤은 수거한다”고 밝혔다.
이에 김석훈은 “아파트보다 상가, 종량제보다 재활용은 특히 더 힘들다고 하더라”며 “아까 들어보니 ‘종량제는 거저먹기’라고 하던데”라고 걱정했다.
김석훈은 전문 직원들의 큰 도움을 받아 첫 번째 종이 수거에 성공했다. 두 번째 장소인 초등학교에 도착한 그는 아무 말 없이 수거에 열중하며 작업을 마쳤다.
이에 김석훈은 “아직 힘든 건 모른다”며 “이따가 밤이 되면 힘든지 아닌지 알 수 있다”고 의연하게 말했다.
오전 일과를 마친 김석훈은 폐기물 처리업체 사무실로 돌아가 비빔밥으로 점심 식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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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석훈 유튜브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