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지옥3' 출연자 이관희가 스스로의 멱살을 잡으며 논란에 대응했다.
21일 이관희는 자신의 SNS를 통해 "관희야 이름 좀 외우자"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넷플릭스 예능 '솔로지옥3'에 출연 중인 이관희의 모습과, 그런 화면 속에 있는 자신에게 멱살을 잡는 시늉을 하고 있는 TV밖 이관희의 모습이 담겼다.
이같은 '셀프 멱살' 해프닝은 최근 공개된 '솔로지옥3' 에피소드 속, 이관희가 여성 출연자들을 이름이 아닌 "쟤, 얘"라고 불러 논란이 된 것에 대응한 것으로 보인다.
당시 출연자들은 저녁 식사를 하며 서로의 호감 상대를 파악하는 진실 게임을 진행했다. 손원익이 이관희에게 '누구에게 호감이 있나'라고 말하자 이관희는 3명을 언급하며 "얘, 쟤, 쟤"라고 손가락으로 여성들을 가리켰다.
이에 여성 출연자들은 크게 당황했고, 이후 여자들만 모인 방에서 여성 출연자들은 이관희를 향한 불만이 쏟아져 나왔다. 해당 장면을 지켜보던 패널들 역시 "만약 나였으면 기분 나빴을 것", "이건 관희씨가 스스로 뿌린 씨앗의 업보"라며 그의 행동을 지적했다.
한편 데이팅 리얼리티 쇼 ‘솔로지옥’ 시즌3는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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