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SF9이 영화같은 분위기를 담은 새 앨범을 예고하며 컴백을 기대케 했다.
SF9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20일 공식 SNS를 통해 미니 13집 ‘Sequence(시퀀스)’의 오프닝 시퀀스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SF9 멤버들은 서사가 담겨있는 드라마틱한 새 앨범 분위기를 연기해 눈길을 끈다. 다원은 복잡한 감정이 담긴 표정으로 급히 총을 찾고, 찬희는 양손에 빨간 총알과 파란 총알을 쥔 채 다원이 직접 총알을 선택하게끔 했다. 어떠한 총알을 선택했는지 의문에 싸인 채 총성이 들리고 잠에서 깬 영빈이 등장하며 마치 과거로 돌아간 듯한 장면을 담아내 이후 스토리에 궁금증을 유발했다.
SF9의 미니 13집 'Sequence'는 SF9이 그려내는 사랑의 시작과 이별을 하나의 스토리로 담아낸 앨범이다. 이별이라는 정해진 결말을 알고 다시 돌아가도 너를 선택하겠다는 메시지가 담겨있으며, SF9 멤버들의 한층 여유로워진 매력을 확인할 수 있다.
‘Sequence’의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비보라 (BIBORA)' 뮤직비디오는 내년 1월 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mk3244@osen.co.kr
[사진] FNC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