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름, "남편 김용인, 빚더미·개인회생 중에 택시로 출퇴근…돈 흥청망청 써" ('고딩엄빠4') [Oh!쎈 리뷰]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3.12.20 23: 02

남편이 자신의 곁을 떠나려 해서 고민이라는 아내가 등장했다. 
20일에 방송된 MBN '고딩엄빠4'에서는 김아름, 김용인 부부가 등장해 어린 나이에 부모가 된 두 사람이 금전적인 고민을 털어놨다. 
이날 김아름, 김용인 부부가 등장했다. 김아름은 뱃 속에 둘째가 있는 만삭 상태라고 말했다. 남편 김용인은 "사업 정리하고 지금은 직장 생활하고 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남편은 현재 채무상태에 대해 "대출 받은 금액에 이자가 붙어서 더 늘어난 상태"라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김아름은 "남편이 저와 아이를 떠나려고 한다"라고 고민을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두 사람은 부모님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첫째 아이를 임신해 결혼하게 됐다. 두 사람은 루프 피임법으로 피임했지만 루프가 빠지는 바람에 둘째를 갖게 됐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남편은 동업을 하려고 대출을 받았다고 말했고 부부는 감당할 수 없는 빚 때문에 힘들어했다. 
김아름은 "두 달 후면 둘째가 태어나는데 남편이 내 곁을 떠난다고 하니까 막막한 것 같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아름은 "나한테 생긴 이 상황이 너무 가혹하다"라고 말했다. 
이날 김아름은 남편을 깨워서 출근 시켰다. 남편은 지난 밤 혼술로 피곤해했다. 김아름은 "보면 볼수록 복권 같은 사람이다. 안 맞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남편 김용인은 회사 지각이 확정된 상황에서 유유자적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김용인은 "택시타고 가면 된다"라고 말했다. 
김아름은 "내 카드 알림 울리는 거 반이 네 택시비인 거 알고 있냐"라며 "돈을 벌러 가는 사람이 돈을 흥청망청 쓰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용인은 "내가 현재 개인 회생 중이라서 신용카드를 만들 수 없다. 그래서 아내 카드를 쓰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용인은 거의 매일 택시를 탄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박미선은 "택시도 습관이다. 조금만 부지런하면 아낄 수 있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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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N '고딩엄빠4'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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