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트니 스피어스 전 남편, 이혼 후 18kg 감량.."나에게 집중" [Oh!llywood]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3.12.20 16: 00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전 남편인 샘 아스가리가 이혼 후 18kg을 감량하며 자신을 가꾸는데 집중하고 있다.
19일(현지시각) 외신은 샘 아스가리가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결별 후 엄청난 피트니스 변신을 겪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샘 아스가리는 브리트리 스피어스와 헤어진 후 지난 5개월 동안 약 15~18kg을 감량하는 변화를 겪었다. 그는 변화한 자신의 모습을 공개하며, “때때로 자신에게 집중할 수 없는 상황에 처하면 체격 변화를 알아차리는 것이 어려울 수 있지만 다른 사람들은 모두 알아차린다”라고 전했다.

샘 아스가리는 지난 8월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이혼 소송을 제기한 후 최근 자신이 정신적, 신체적인 변화를 겪었다고 말하고 있다. 그는 “나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더 많아졌다. 혼자 있는 시간은 나에게 집중할 수 있는 정말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변화가 복수를 위한 것이 아닌 자기애의 일종이라는 입장이다.
샘 아스가리는 지난 2016년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서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만나 후 연애를 시작했다. 이들은 지난 해 6월 결혼식을 올렸지만 14개월 만에 이혼 소식을 전해 충격을 줬다. 이들의 이혼에는 불륜과 학대 의혹 등이 언급되기도 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이혼 후 발표하는 회고록 ‘더 우먼 인 미(The Women in Me)’에서 12살 연하 샘 아스가리와의 만남에 대해서 “첫눈에 홀딱 반했다. 내가 그를 즉시 내 삶에 데려오고 싶어한다는 것을 알았다”라고 회상하기도 했다. /seon@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샘 아스가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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