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억=코인?" 션, 전국민의 궁금증 '기부 출처' 밝혔다 ('강심장') [Oh!쎈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3.12.20 00: 20

’강심장VS’에서 션이 모두가 궁금해했던 기부 자금 출저에 대해 솔직히 밝히며 루머도 해명했다. 
19일 방송된 SBS 예능 ’강심장VS’가 방송됐다.
기부의 욕망러로 지금까지 57억 기부를 했다는 션이 출연,  이에 모두 “그 돈은 어디서 났나”며 자금 출처를 궁금해했다. 심지어 코인 루머까지 있을 정도라고. 

션은 “아직도 공연하고 광고, 강연 등 여러가지 일을 한다”며 “거의 다 기부하지 않아 우리 가족도 먹고 살아야하지 않나, 우리 애가 네 명인데”라며 웃음 지었다. 이에 전현무는 “좀 실망이다”고 하자 모두 전현무에게 “일부만 기부해라”고 했고, 전현무는 “전 정말 일부만 기부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션은 “어느 날, 16세인  둘째가 철인3종 경기를 시작해, 아빠의 기부로 같이 운동하다가 시작했다”며“이영표 선수가 둘째에게 달리기 힘들지 않냐고 물으니 ‘나중에 우리 아빠가 못 뒤는 날이 오면 내가 이어서 뛰려고 한다’더라”며 감동받았던 일화도 전했다.
이때, MC들은 션의 명품 시계를 포착했다. 그러면서 “자기 할거 하고 기부도 한다 멋지다”고 하자 션은 웃음 지었다. 그런 션에게해외 봉사갈 때도 비지니스석 혹은 이코노미석 중 어떤 걸 선택하는지 묻자 션은 “될 수 있으면 이코노미를 탄다체력적으로 괜찮다”며 대답, “하지만 봉사 후 스케줄 있을 땐 컨디션 조절 위해 비지니스석을 탄다”며 솔직히 말했다.
그러면서 션은 “기업에도 후손을 받았다, 그 돈으로 독립 유공자 후손들 보금자리 짓고 있다”고 했다.하지만 힘들게 기부한 만큼 고충도 있을 터. 션은 “사실 첫 해 때 발톱 3개가 빠졌다”고 했다. 이에   아내 정혜영이 말리지 않는지 묻자 션은 “이제 반어법을 쓴다, 힘들다고 하면 ‘그거 뛰고?’라며 말한다”며 웃음지었다.
한편, 가수 션은 최근에도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9호 집을 완성했다. 4년째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위해 81.5km를 달리고 있는 션은 올해도 32도에 육박하는 폭염 속에도 7시간 49분 47초에 81.5km를 완주했던 바.. 16km를 남겨두고 반복적으로 두 다리에 경련이 심하게 왔지만 고통을 참아가며 마지막까지 완주,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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