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원효가 가짜 뉴스에 분노했다.
지난 18일 김원효는 자신의 SNS를 통해 최근 유튜브 등을 통해 퍼지고 있는 자신의 뉴스 내용을 공유했다.
해당 게시글에는 "'현재 뇌사 상태 빠져' '음주운전 뺑소니 당했다' '심진화♥' '김원효, 오늘 아침 전해진 안타까운 비보에 모두 오열'"이라는 내용의 글이 적혀 있었다.
이같은 '가짜뉴스'는 최근 김원효의 교통 사고 소식에서 와전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14일 김원효는 "하... 뒤에서 박는 건 진짜 어찌할 수가 없네. 너무 놀랬잖아요"라면서 교통 사고를 당한 사실을 알렸던 바 있다.
이에 김원효는 "ㅋㅋㅋㅋ 아놔. 진짜 가짜뉴스 법 좀 어찌합시다. 나 살아있다고!!!"라는 멘트를 덧붙이며 허무맹랑한 가짜 뉴스에 분노를 표했다.
한편 2005년 KBS2 '개그사냥'으로 김원효는 각종 예능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그는 지난 2011년 개그우먼 심진화와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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