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SBS ‘덩치 서바이벌-먹찌빠’(이하 먹찌빠)에서는 ‘2023 SBS 연예 대상 후보’ 탁재훈-이상민이 게스트로 출격, 몸을 아끼지 않은 대활약을 펼친다.
이날 ‘먹찌빠’에서는 멤버들의 치킨 먹방이 벌어졌다. 치킨은 기본 3마리를 시킨다는 덩치들에게 ‘1인 1닭’은 디저트 수준. 현란한 발골쇼와 분해한 통닭을 한 주먹씩 먹는 덩치들을 본 탁재훈은 감탄사를 연발하며 개인 소장용으로 사진까지 찍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덩치들의 ‘통닭 먹 팁’이 연이어 공개되자, 탁재훈은 허를 찌르는 ‘옛날 먹 팁’을 공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과연 ‘최고령 덩치’ 탁재훈이 선보이는 먹 팁은 무엇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또한 탁재훈은 서장훈 감독 뺨치는 조련 실력을 선보이며 ‘탁 감독’에 등극, 덩치들을 두려움에 떨게 했다. 급기야 탁 감독 성화에 못 이긴 ‘막내 덩치’ 나선욱은 “나 못해”라며 미션 포기를 선언, 바닥에 드러눕기까지 했다.
그러나 폭풍 잔소리에 비해 부족한 실력이 드러난 탁 감독은 멤버들의 원성을 샀고, 폭발한 한 멤버는 탁 감독에게 분노의 채찍질까지 했다는 후문이다. 과연 일타 감독 탁재훈의 최후는 어떻게 될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또 한 명의 깜짝 게스트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덩치들을 위해 상다리 휘어지는 ‘특별 만찬’을 차려주기 위해 ‘목포 명품 손맛’ 박나래 어머니가 녹화 현장을 깜짝 방문해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목포에서 직접 공수한 역대급 만찬인 만큼, 미션에서 승리한 팀만 먹을 수 있는 가혹한 룰이 공개됐다.
이에 멤버들은 여느 때보다 눈에 불을 켜고 미션에 임했다. 과연 초호화 재료로 차려진 ‘명품 밥상’을 앞에 두고 눈물의 ‘금식’을 할 비운의 멤버는 누가 될지 주목된다.
‘2023 SBS 연예 대상 후보’ 탁재훈-이상민과 함께 하는 1.2톤 덩치들의 대환장 케미는 12월 17일 일요일 오후 4시 45분, SBS ‘덩치 서바이벌-먹찌빠’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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