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샘김(Sam Kim)과 드류보이(drewboi)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캐럴로 호흡을 맞췄다.
소속사 안테나는 지난 15일 드류보이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캐럴 커버 음원 'Santa Claus Is Coming to Town'(산타 클로스 이즈 커밍 투 타운)과 'Last Christmas'(라스트 크리스마스)를 순차적으로 업로드했다.
먼저, 샘김과 드류보이가 함께 가창한 'Santa Claus Is Coming to Town'은 경쾌한 사운드 위로 두 아티스트의 부드러운 보이스가 어우러져 설렘을 자아낸다. 안테나 선후배인 두 사람은 완벽한 케미를 자랑하며 따뜻한 연말 감성을 선사했다. 이어 공개된 'Last Christmas'는 드류보이가 가창한 가운데, 따뜻한 음색과 트렌디한 알앤비 감성이 돋보인다. 특히, 드류보이가 두 곡의 캐럴을 모두 편곡하며 감각적인 음악성을 입증했다.
샘김은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지닌 싱어송라이터로, 다양한 OST를 비롯 공연 등에서도 활약 중이다. 샘김은 지난해 영국과 태국에 이어 최근 인도네시아, 호주까지 해외 주요 페스티벌에 출연하며 활발한 글로벌 행보를 펼치고 있다. 드류보이는 안테나가 7년 만에 론칭한 신인 아티스트로, 작사와 작곡, 편곡 등 모든 프로듀싱이 가능한 올라운더다. 드류보이는 지난달 29일 소년의 풋풋한 고백이 담긴 자작곡 'All I Want Is You'(올 아이 원트 이즈 유)를 발매, 청량한 매력으로 리스너들을 사로잡았다. /mk3244@osen.co.kr
[사진] 안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