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유즈, 대만 첫 끼 11접시→파인다이닝 70만원 결제‥ 스케일이 다른 역대급 세미나! ('나혼산')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3.12.16 00: 34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가 대만의 다양한 음식을 즐겼다. 
15일에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가 대만 타이중에서 제 3회 팜유 세미나를 시작했다. 
이날 주최자인 이장우는 "오늘은 J다"라며 자꾸 디저트를 먹으려는 전현무와 박나래를 막았다. 이장우는 타이중의 제2 시장을 가로질러 100년이 넘은 고기완자 식당에 도착했다. 세 사람은 가게에 도착하자 가방을 그 자리에 놓고 홀린 듯 오픈형 주방으로 다가가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장우는 "스타트가 제일 중요하다. 가는 길에 많은 음식들이 있었지만 그런 걸 먹게 할 순 없었다. 전통과 추억, 새로운 음식을 먹어야 했다"라고 말했다. 박나래와 전현무는 식당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전현무는 자연스럽게 중국어를 하며 메뉴를 주문해 눈길을 끌었다. 박나래는 "되게 스마트해보인다. 섹시하다"라고 말했다. 이장우는 "메뉴판을 공부하고 갔다. 근데 현무형이 거의 중국어 선생님이더라"라고 말했다. 전현무는 "중국어 공부를 열심히 하다가 놓은 지 좀 됐다. 근데 이게 섹시해 보이는 구나"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 모습을 본 무지개 회원들은 탄식해 웃음을 자아냈다. 
드디어 첫 번째 음식이 나왔다. 전현무는 완자를 맛보고 "정말 맛있다"라고 감탄했다. 박나래 역시 "감자떡 갈비 만두 느낌"이라고 말했다. 전현무는 "내가 자만했다. 호불호 없이 모두가 좋아할 맛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두 번째 음식으로 이미엔이 나왔다. 박나래는 "내 사랑 이미엔 저 사람 없었으면"이라며 행복해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미엔을 맛본 박나래는 "하나 더 가야된다"라며 맛에 감탄했다. 이장우는 "짜장면 맛인데 자극적이지 않다"라고 말했다. 전현무는 "다녀오고 나서 공부했는데 대만 3대 국수 중 하나더라. 우리가 아는 짜장면에서 단맛이 빠진 느낌"이라고 설명했다. 
이장우는 대만의 장이 유명하다며 식탁에 놓여 있는 장을 추가했다. 이장우는 "우리나라 고추 맛과 비슷하지만 약간 다르다"라고 말했다. 행복해하는 전현무, 박나래를 보며 이장우는 자신의 선택에 뿌듯함을 느꼈다. 
한편, 이날 이장우는 저녁식사로 전현무, 박나래를 파인 다이닝으로 안내했다. 세 사람은 샴페인까지 두 병 마시며 행복해했다. 이장우는 전현무, 박나래를 위해 생일 케이크도 준비했고 70만원 이상의 식사 비용을 자신이 직접 지불해 눈길을 끌었다. 
전현무, 이장우, 박나래는 마트에서 대만 소스를 구매해 새로운 요리를 만들며 팜유 세미나로서 매력을 드러냈지만 형편 없는 짠맛의 덮밥을 완성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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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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