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광고료만 수십억원↑" 한석규·감우성 동기인 이 배우 ('특종') [Oh!쎈 리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3.12.14 22: 43

‘특종세상’에서 곽진영이 90년대 억대의 광고료를 받은 화려한 시절을 전했다. 
14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이 전파를 탔다.
모친은 과거 ‘종말이’ 시절의 곽진영 사진이 담긴 사진을 꺼냈다. 예쁘고 풋풋했던 30년 전 딸의 모습. 지난 30년 간 딸의 모습을 앨범에 담아 기록했다.

과거 그는 배우 오연수, 김찬우 등 과 광고로도 활약했던 바.  과거 배우시절, 데뷔 1년 만에 신인상을 받았던 곽진영. 그는 “’사랑이 꽃피는 나무’란 드라마를 보고 최수종 오빠를 봤다,  상대역이 되고싶었고 고3때 연극영화과를 가고 싶어서 연극영화과 들어갔다”며 “동기가 한석규, 박철, 감우성이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단역부터 악바리로 했다 연수과정에서 여배우 중 1등, 남자배우 중 한석규가 1등이었다”며 작은 역할도 열심히 했다고 했다.
그렇게 곽진영은 “91년도, 출연료 만원일 때 월급이 34만원, 광고찍어서 억 단위로 돈을 받았다 그때 광고 찍은게 10억원이 넘었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곽진영은 “‘장희빈’과 ‘우리들의 천국’ 등 제 멋대로 했다, 국장님을 만나서 내일 촬영인데 못한다고 해‘해바라기’ 김정은 역할, 머리 빡빡이도 못 깎는다고 했다”며 “사람들이 거만했다고 했을 것, 20대, 철없었다”며 회상했다.
특히 아버지가 연기자를 반대했다는 곽진영은  “공채 합격 후, ‘아들과 딸’ 나온 후 아버지가 스크랩을 하셨다”며 돌아가신 부친을 떠올렸다. 곽진영은 “아버지가 투석할 때, 많이 아프셨다 투석할 때 나 살려달라고 하는데 못 살려드렸다”며 눈물 흘렸다. 
/ssu08185@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