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종세상’에서 종말이로 불렸던 배우 곽진영이 성형부작용으로 고통스러웠던 아픔을 꺼냈다.
14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 배우 곽진영의 근황이 전해졌다.
통통튀는 연기로 드라마 ‘아씨’, ‘장희빈’, ‘여명의 눈동자’ 등 주옥같은 드라마에서 활약했던 곽진영. 여전히 국민여동생 ‘종말이’로 모두가 알아봤다.하지만 많은 관심이 부담스럽기도 했던 곽진영.
돌연 연기를 그만두고 사업을 시작한 이유에 대해 물었다. 알고보니 종말이 이미지를 피하려 했던 성형수술이 잘 못됐던 것. 곽진영은 “눈을 못뜨게 됐다 고치려고 병원을 많이 다녔다”고 했으나 재수술이 잘 못됀던 것.성형부작용으로 대인기피증이 생겼던 그의 속사정이 전해지기도 했다.
모친은 “하늘이 무너졌다 눈이 가장 예뻐, 심적으로 많이 고통스러웠다”며 “땅을 치고 울었다”며 가족들 역시 고통스러웠다고 했다.
올해 53세가 된 곽진영을 병원 진료실에서 만났다. 손목 부상을 당한 모습. 알고보니 넘어져서 부러진 손목뼈를일주일 만에 철심으로 봉합하는 수술을 하게 됐다고 하며 깁스를 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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