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갈지도’에 출연한 나선욱이 기상천외한 ‘집라인 국경 넘기’를 보고 경악을 금치 못한다.
채널S 오리지널 프로그램 중 역대 최고 타깃 시청률을 경신하며 탄탄대로를 걷고 있는 채널S 간판 예능 프로그램 ‘다시갈지도’의 오늘(14일) 방송되는 ‘다시갈지도’ 88회는 ‘선 넘는 여행지 베스트 3’를 랭킹 주제로 여행 파트너 김신영, 이석훈, 최태성과 함께 ‘뚱컨셉장인’ 나선욱이 랜선 여행 동반자로 나선다.
이날 방송에서는 집라인을 통해 스페인과 포르투갈의 국경을 단 1분 만에 넘을 수 있는 기상천외한 방법이 소개된다고 해 궁금증을 높인다. 바로 스페인의 ‘우엘바’ 지역과 포르투갈 ‘에보라’ 지역의 국경을 집라인로 순식간에 이동하는 것. 보통 삼엄한 분위기인 국경 검문소와 달리 짜릿한 쾌감을 자아내는 야외 대표 레포츠 집라인으로 국경을 어떻게 이동하는 것인지 그 실체에 호기심이 치솟는다.
그런 가운데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나선욱은 랜선 너머 봐도 끝나지 않는 집라인의 길이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는 전언. 나선욱은 ‘뚱시경’, ‘뚱종원’이라는 부캐명에 걸맞게 듬직한 피지컬을 자랑하는 크리에이터인 바. 나선욱은 “몸무게 제한 있을 텐데”라며 좌절하는 것도 잠시 쉽게 해볼 수 없는 짜릿한 국경 넘기를 하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반면 ‘다시갈지도’ 공식 쫄보 김신영은 “거의 일산에서 김포 거리”라고 놀라며 “난 배를 타고 가겠다”며 한사코 거부, 이석훈 역시 “우린 절대 못 넘는다”며 손사래 쳐 모두를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스페인과 포르투갈의 집라인 국경 넘기뿐만 아니라 스페인 우엘바와 포르투갈 에보라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스폿들이 소개될 예정이라고 전해져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킨다.
한편 당신의 기억 속 해외여행을 현실로 만들어 주는 랜선 세계 여행 프로그램 채널S ‘다시갈지도’의 ‘선 넘는 여행지 베스트 3’는 오늘(14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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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채널S '다시갈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