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 윤혜진 부부가 촬영중 티격태격 케미를 뽐냈다.
14일 '윤혜진의 what see TV' 채널에는 "또 일년이 가지만 젊음은 붙잡아야지! 몸,피부,식단 방법 다 알랴줌~~"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스튜디오에 등장한 윤혜진은 "너무 낯설다 이 상황이. 왓씨티비가 아닌것 같고 어디 방송 섭외돼서 출연한것 같다. 오늘 환경이 바뀌었다. 저번 영상 보셨냐. 물론 자연스러움을 추구하는건 제가 가장 원하는데 자연스러움과 숭함의 다름. 깜짝 놀랐다. 편집자한테 영상이 왔는데 침대에 앉아있는데 샤워하자마자 나왔는데 진짜 너무 심한거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근데 몇번을 확인했다. 오빠 들어라"라며 엄태웅을 부르더니 "내가 '괜찮아?'라고 했다. 괜찮을리가 없는데 괜찮대. 예쁘대. 그리고 다 찍어놓고 나온거 보고 이게 뭐냐고 했더니 ‘가람씨(편집자)가 편집해줄줄 알았는데’ 이딴 소리를 하더라. 그래서 그 영상 말이 많았다. 언니 어떻게 된거냐고. 그래서 오늘 가람씨가 스튜디오를 잡아줬다"고 설명했다.
윤혜진은 "깜짝 놀랄만한게 있다. 너무 충격받았다. 12월이래요. 2023년이 1달 남았다. 1년이 어떻게 갔는지. 나이를 또 먹는다. 이 멘트를 아까 가람씨한테 했다. 유튜브 5년 했대요 저. 너무 놀랐다. 5년쨰 나의 늙어가는 모습을 우리 질척이들과. 너네도 늙었다. 나만늙은거 아니다. 우리가 세월을 거스를순 없고 조금이라도 젊게 살자. 그래서 제가 오늘은 우리가 가진 나이에서 최대한으로 어려질수있는. 노력해서 어찌됐든 효과를 볼수있는걸 종합적으로 알려드리겠다"고 콘텐츠를 소개했다.
이어 "첫번째는 운동을 통해 젊은 근육 다시 가질수 있는. 노화가 되는걸 막을수있는 운동이 있다.소개해드리도록 하겠다"며 운동복을 입고 다시 카메라 앞에 섰다. 그는 "내가 어디서 봤는데 우리 몸에 짧아지면 노화 시작이래. 뭐가 짧아졌는데 어디서 들었는데 기억 안나낟. 짧아지는걸 줄이기 위한 운동이 몇가지 있다"고 말했다.
그러던 중 돌연 삼각대를 든 엄태웅이 앵글에 침입했고, 윤혜진이 눈치를 주자 앵글 밖으로 사라졌다. 윤헤진은 "여러분들한테 오늘은 발레 필요한 동작 약간 접목시켜서 간단한거 알려드리겠다"며 준비된 매트 위에 누웠고, 이때 또 삼각대가 앵글에 침입하자 "걸린대"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자신의 앞에다 삼각대를 두는 엄태웅에게 "여기서는 추한데 이런거 찍으려고 하는거잖아 지금"이라고 분노했다.
뿐만아니라 엄태웅은 카메라에 찍히고 있는 윤혜진 뒤를 가로질러 반대편으로 지나가는 등 촬영에 방해되는 행위를 이어갔다. 결국 분노한 윤혜진은 "이런거 니네 얘기해 방해된다고 당당하게! 왜 참냐고"라고 언성을 높였다. 이어 반대편에서 무릎꿇고 앉은 엄태웅에게 "나가. 지온이도 저렇게 얌전히 앉아서 찍소리 안하고 자기할 일 하는데"라고 잔소리를 늘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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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윤혜진의 what see 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