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석진이 데뷔 20년 만에 처음으로 해외 팬들을 만난다.
14일 소속사 매니지먼트 구는 하석진의 첫 해외 팬미팅 투어 소식을 밝혔다.
하석진은 2004년 광고 모델로 데뷔해 내년이면 데뷔 20주년차이다. 데뷔 이후 20년 만에 처음으로 해외 팬미팅을 여는 것이다.
투어 팬미팅 제목은 'Problematic HA SEOK JIN'으로 하석진은 '뇌섹남' 이미지로 글로벌 팬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이에 하석진은 현재 글로벌 팬들과의 만남을 기다리며 설레는 마음으로 팬미팅을 준비 중이라고.
하석진은 드라마 ‘1%의 어떤 것’, ‘당신의 하우스헬퍼’, ‘사랑의 불시착’, ‘내가 가장 예뻤을 때’, ‘블라인드’ 등 다양한 작품에서 섬세한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두뇌 예능 ‘데블스 플랜’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해 ‘뇌섹남’의 면모를 한껏 발산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이번 팬미팅을 통해 해외까지 활발한 활동을 펼칠 하석진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하석진의 해외 팬미팅은 오는 2024년 1월 대만, 2월 싱가포르에서 치러진다. 이 밖에도 하석진은 작품으로 팬들을 만나기 위해 차기작을 물색 중이다. / monamie@osen.co.kr
[사진] 매니지먼트 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