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가 가장 먼저 망할 것 같은 방송국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13일 오후 유튜브 채널 ‘르크크 이경규’에는 ‘피식대학, 이경규에게 가장 망할 것 같은 방송국을 묻다. l 예능대부 갓경규 EP.21’라는 이름의 영상이 게재됐다.
피식대학 멤버들이 등장했다. 재형은 “이런 질문 받아보셨을지 모르겠는데 이상형이 어떻게 되세요?라고 질문했고, 이경규는 “very dangerous”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경규는 피식쇼에 대해 “게스트들이 어마어마하다. 초창기에도 그랬나?”라고 질문했다. 민수는 처음에는 섭외를 많이 했다고 답하기도.
이어 민수는 “중간에 이제 RM님 나오면서 진짜 의도치 않게 서동요 전법이라고 자꾸 월드스타, 월드스타 하니까 진짜 월드스타가 됐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이경규는 나락퀴즈쇼에 대해서도 질문했다. 출연해달라는 말에 이경규는 “끈을 잡고 있다. 확 무너져. 아사 상태까지 간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정재형은 “기성 방송국들이 재정난에 많이 허덕이고 있다는 뉴스 소식이 들리고 있다. 이경규 씨가 생각하시기에 가장 먼저 망할 것 같은 방송국을 고르시오. KBS, SBS, MBC”라고 질문했다. 이에 이경규는 “MBC. (왜냐면) MBC에서는 프로를 안 하고 있다. 망하든지 말든지”라고 재치있게 답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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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르크크 이경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