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이소라, 한결같아서 좋아...아직도 주사 심하네" 디스 ('슈퍼마켙')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3.12.13 18: 28

신동엽이 전 연인 이소라를 향한 디스(?)를 건넸다.
13일 유튜브 채널 '메리앤시그마'에서는 "신동엽 이소라 연애 타이밍 잘 맞았다면?"이라는 제목의 웹 콘텐츠 '슈퍼마켙 소라'의 새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이날 신동엽은 연예계에 꼬여버린 족보를 언급하던 중, 이소라와 건배를 하며 "옛날에 사귈 때는 이렇게 했는데, 헤어진 다음에는 누나니까 자꾸 내가 잔을 내린다. 짜증난다"라고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소라는 "계속 밑으로 짠을 한다"라고 웃었고, 신동엽 역시 "짜증나네 88학번. 소라 누나"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또한 최근 골프에 빠진 신동엽에게 이소라만의 골프 강습도 이어졌다. 이소라는 "너 스윙을 보고 내가 이야기해주고 싶다"라며 열정을 보였고, 신동엽은 "한결 같아서 좋다"라고 난감해했다.
이후 신동엽이 골프 스윙 자세를 선보이자, 이소라는 "내가 너 코치님은 너무 존중하는데, 코치님은 너한테 뭘 하라고 하냐"라고 지적했다. 그러자 신동엽은 한숨을 쉬며 "아직도 주사가 좀 심하구나"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신동엽과 이소라는 1997년부터 2001년까지 약 6년 동안 공개 열애를 이어가다 결별했다. 이후 신동엽은 선혜윤 PD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이소라는 미혼인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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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메리앤시그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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