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준우가 엄마 장영란에게 내기로 10만원을 달라고 했다.
12일 오후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엄마에게 처음 반항한 장영란 아들의 최후 (훈육법,가족vlog)’이라는 이름의 영상이 게재됐다.
가족회의 시간에 장영란은 자유시간에 게임을 4시간 5시간 연달아 하는 아이들에 불만을 드러냈다. 준우는 “아니 엄마가 자유시간은 자유하는 거”라고 입을 뗐고, 이를 들은 장영란은 “엄마 말고 장영란 씨라고 하시죠”라고 받아쳤다. 이에 준우는 “장영란씨 자유시간은 자유를 즐기는 거잖아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아이들과 장영란은 집에 윷놀이가 있냐 없냐에 대해 설전을 보였다. 준우는 “윷놀이 못 찾으면 10만원 주세요”라며 장영란을 보며 외쳤다. 장영란은 방을 뒤졌으나 윷놀이가 나오지 않아, 아이들을 향해 사과를 했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유튜브 ‘A급 장영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