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동창회의 핑크빛 플러팅… 김대호 "죽어있던 연애세포 부활" 웃음 (‘학연’) [종합]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3.12.13 08: 05

'솔로 동창회 학연’ 김대호 아나운서가 동창생들의 미묘한 관계에 심장이 뛴다고 밝혔다.
12일 전파를 탄 MBC '솔로 동창회 학연'에서는 첫날보다 한층 더 복잡해진 동창생들의 감정이 그려졌다.
스튜디오에서 김대호 아나운서는 “처음에는 심장이 안 뛰었는데 불규칙하다”라며 학연을 통해 잊고있던 연애세포가 부활했음을 알려 웃음을 자아냈다.

통아저씨 게임을 두고 마지막으로 아이컨택 미션을 하기로 했다. 범준이가 당첨됐고, 범준은 지나를 선택했다. 범준과 지나는 10초동안 눈을 마주쳤다. 이후 인터뷰를 통해 범준은 “그때 10초였는데 설레는 감정도 있고 눈이 되게 크더라”라고 말하기도.
이어 설레게 한 동창의 이름을 적어서 문자로 보내는 시간이 찾아왔다. 권은비는 “많이 바뀌었을 것 같다”라고 말했고, 이은지는 “바로 코 앞에서 하는 게 너무 재밌지 않아?”라고 언급했다.
마음 선택 결과가 도착했고, 지나는 1표를 받았다. 지나는 “용기를 내서 해준 것 같아 좋아보였다. 마음 선택을 범준이를 했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서로를 선택했다.
재림도 1표를 받았고 “첫인상은 0표였는데 뭔가 1인분은 했다”라며 기분 좋은 미소를 지었다. 범혁과 재림은 서로를 선택했다. 태은이를 선택한 동창은 은학이었고, 은학은 0표를 받아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은혁은 “제 매력을 느끼고 저한테 투표해줄 사람이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했다”라며 심기일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선동초 인기녀 지은은 준구가 아닌 범혁이를 골랐다고. 지은은 설레게 하는 친구는 범혁이었다고 말했다.
2개의 알을 가진 지은은 ‘네 드립 완전 내 취향’이라는 문자를 준구에게 보냈다. 준구는 답장으로 ‘내일은 더 재밌을 거야’라고 보내기도. 지은은 범혁에게도 오늘 도와줘서 고맙다고 문자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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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솔로 동창회 학연'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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