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유민상(44)이 10년 넘게 연애를 못했다고 털어놨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강심장VS’에 출연한 유민상은 “34살 이후로 연애를 안 했다. 마지막 키스도 10년 전”이라고 말했다.
이어 유민상은 “중간에 썸은 2번 정도 있었다”며 “근데 방송에서 함부로 얘기하면 안 되는 게 그분 입장에서 ‘밥 2번 먹었는데 썸이라고 할 수 있냐’고 할 수 있다. 소개팅 후 애프터가 있으면 썸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유민상은 “최근에 소개팅을 했다. 근데 저는 억지로 만나는 게 불편하고 싫다. 잘 모르겠다”며 “나는 소개팅을 할 때 지인이 걸린다. 주선자 얼굴만 떠오른다”고 자연스러운 만남을 추구한다고 했다.
/purplish@osen.co.kr
[사진] ‘강심장VS’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