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방 유튜버 아미가 동아리 가입에 거절당했다.
12일 IHQ와 AXN에서 방송되는 ‘돈쭐 맛짱뜨러 왔습니다’에서는 연어를 남김없이 먹는 대학 연합 동아리 연∙남∙동과 돈쭐군단의 연어 먹방 대결이 펼쳐진다.
연어만큼은 자신 있다며 도전장을 내민 연∙남∙동은 MZ 스타일의 반말모드로 팀을 소개하며 기세를 이어간다. 또 연어에 대한 남다른 철학과 먹방 팁을 선보이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아미도 연어를 사랑한다며 연∙남∙동에 가입하겠다는 의사를 밝힌다. 그러나 도전자군단이 난색을 표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유인 즉 연어 식사 비용이 1/N이었던 것. 남다른 먹력을 자랑하는 아미의 식비를 모두가 나눠서 계산한다는 것은 억울한 부분이 있다고 밝혀 웃음을 안긴다.
이날 방송에서 아미는 21cm 연어를 면치기 하듯 연속으로 3개를 먹어 시선을 집중시킨다. 이에 허영지는 “혼자서 63cm 연어를 먹었다”며 놀라워했고, 도전자군단도 진도가 너무 빠르다며 할 말을 잃은 모습을 보인다.
한편 핫플레이스 연남동에서 촬영을 진행한 강호동은 과거 추억 소환으로 웃음을 안긴다. 허영지는 “연남동에 대한 추억이 있느냐?”라고 질문하자 강호동은 “많다”라고 답하며 부끄러운 듯 “잘 지내지?”라고 누군가를 향한 영상 메시지를 보내 폭소를 자아낸다.
100만원 상당의 외식 상품권을 놓고 벌이는 돈쭐군단 대 대학 연합 동아리 연∙남∙동의 대결 결과는 화요일 저녁 8시 IHQ와 AXN에서 확인할 수 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