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창욱이 '최악의 악'에 이어 '웰컴투 삼달리'까지 호평을 받고 있다.
최근 방송중인 JTBC 토일드라마 '웰컴투 삼달리'(극본 권혜주, 연출 차영훈)는 방영 2주 만에 넷플릭스 대한민국 TOP10 1위, 티빙 TOP20 1위를 달성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웰컴투 삼달리'는 한라산 자락 어느 개천에서 난 용, 삼달(신혜선 분)이 모든 걸 잃고 추락한 뒤, 개천을 소중히 지켜온 용필(지창욱 분)과 고향의 품으로 다시 돌아와 숨을 고르며 사랑도 찾는 청정 짝꿍 로맨스다. 지창욱은 드라마 '힐러', '수상한 파트너', '도시남녀의 사랑법' 등을 통해 연애 세포를 일깨운 로코 장인답게 명불허전 로맨스 연기로 작품의 인기를 견인하고 있다.
용필의 순애보를 엿볼 수 있는 1, 2화부터 용필, 삼달의 짝꿍 케미가 담긴 3, 4화까지 회가 거듭할수록 코믹과 로맨스를 넘나들며 설렘, 웃음 모두를 전한다는 시청자들의 후기가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삼달과 용필 두 도른자들의 미역 싸움, 삼달에게 담백한 위로를 건네는 용필, 풋풋한 감성이 담긴 에필로그 등 마음을 간지럽히는 지창욱의 로코 연기가 연일 SNS 상에서 회자되며 입소문을 탔다.
지창욱은 이보다 앞서 지난 9월 공개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최악의 악'에서도 압도적인 연기력으로 전 세계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이어 그가 현실 설렘 연기로 보는 이들을 '웰컴투 삼달리'로 이끌며, 믿고 보는 배우의 저력을 증명한 모양새다.
'웰컴투 삼달리'는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 monamie@osen.co.kr
[사진] JT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