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RM이 완전체의 배웅을 받으며 입소했다.
11일 하이브 관계자에 따르면 뷔, RM의 입소 장소인 충남 논산훈련소에는 군복무 중인 진, 제이홉, 슈가도 휴가를 내고 나와 두 사람을 배웅했다. 내일(12일) 입대를 앞둔 지민과 정국도 함께했다.
이날 뷔, RM은 별다른 입소행사 없이 조용히 훈련소에 입소했다. 차량을 타고 입소한 뷔, RM을 따라 다른 멤버들의 차량도 뒤따랐다. 훈련소에는 총 6대의 차량이 줄지어 들어갔다.
현장에는 안전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육군 관계자는 물론 경찰, 시 관계자들이 모여 철저하게 통제하는 분위기가 이어졌다. 입소 현장에는 입영 장병, 가족 등과 함께 취재진이 모여 인산인해를 이뤘으며, 방탄소년단의 글로벌 팬들도 자리를 지켰다. 국내를 비롯해 태국, 인도 등 다양한 나라의 팬들이 마지막까지 멤버들을 배웅하기 위해 훈련소를 찾았다.
한편 뷔와 RM은 12월 11일, 지민과 정국은 12월 11일 입대하며 방탄소년단 모든 멤버가 국방의 의무를 다한다. 뷔는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군 수도방위사령부 특수임무대에서 복무 예정이며, RM은 육군 현역병으로 복무한다.
뷔와 RM은 오는 2025년 6월 10일 전역한다.
[사진] 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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