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계일주3' 덱스, 3.5m 코코넛 나무 등반 성공 "자빠져 자존심 상해"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3.12.10 21: 48

'태계일주3' 덱스가 코코넛 나무에 올라가 열매 따기에 성공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3(태계일주3)'에서는 기안84, 빠니보틀, 덱스의 마다가스카르 여행 4일차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현지인이 코코넛 따는 모습을 보던 덱스는 "저 정도는 나도 할 수 있을 것 같다. 한번 올라가보겠다"며 자신있게 나섰다.

덱스는 "솔직히 높이도 높지 않고 메르시가 쑥쑥 올라가길래 나도 올라갔는데 너무 미끄럽더라"며 "중간에 올라가다가 자빠진 순간이 있었는데 자존심이 확 상하더라. '내가 못해? 살이 쓸리든 뭐든 무조건 올라간다'고 다짐했다"고 말했다.
기안84는 "얘 요즘 벌크업 돼서 무거워졌다"고 걱정했지만. 덱스는 3.5m 코코넛 나무 등반에 성공해 열매를 땄다. 그러나 덱스는 "어떻게 내려가"라며 절규했고, 허벅지가 빨갛게 쓸려서 내려와 주변을 안타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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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태계일주3'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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