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에서 멤버들이 전소민 공석에 대해 '임대자리'라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냈다.
10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이 전파를 탔다.
이날 ‘런닝맨’ 기둥인 지석진의 미리하는 환갑여행을 진행했다. 바로 양세찬이 모두 기획한 것. SNS 팔로워 523만명인 지석진에 대해 소개, 지석진은 “처음엔 이런 기획이 짜증났다 내 마음 속 부정이 올라오다가 여기에 젖어들었다 가슴 뭉클한게 더 열받는다”며 웃음짓게 했다.
이때, 다함께 이동하는 버스에 하차한 전소민 자리가 비었다. 이에 지석진은 “김종국이 싱가포르에서 새로운 멤버에 대해 아이디어를 냈다”며 뉴 멤버에 대해 충격 발표, 김종국은 “(전소민 자리) 6개월 하고 나가도 돼 임대해라”며 “잠깐 인지도 쌓고 나가라”고 했다.
제작진도 ‘공석 임대 적극 환영, 널리 홍보하고 추천해달라’고 자막을 넣어 웃음짓게 했다. 그러자멤버들은 “대신 1년 이상해야 송별회 가능하다 1년 이내는 송별회 없다”며 웃음, “국내 예능 최초로 임대제도롤 넣자”며 입을 모았다.
SBS 예능 ‘런닝맨’은 10년 넘게 일요일 저녁을 책임지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버라이어티 중 하나로, 수많은 스타와 멤버들이 함께 미션을 하는 것이 특징인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저녁 6시 30분 방송.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