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백지영이 딸을 잘못 키웠다며 후회했다.
지난 8일 채널 ‘백지영’에는 ‘백지영은 물에 빠진 에르메스를 포기할까?’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백지영은 연말을 맞아 제작진을 집으로 초대해 식사를 대접했다. 백지영은 식재료를 정리하면서 딸이 제일 좋아한다는 요거트를 꺼내 소개했다. 백지영은 “겁나 비싸다”라고 말했고 실제로 요거트는 1개에 6천 원이 넘는 금액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제작진 또한 자막으로 “요거트계 명품”이라고 첨언하기도.
또 백지영은 “애를 너무 고급으로 키웠다. 우유도 먹으면 이건지 아닌지 안다. 잘못 키웠다”라며 유기농 우유를 꺼냈다.
제작진은 백지영에게 장 본 비용을 물었고 백지영은 “17만 원 나왔다”라며 큰손 면모를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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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채널 ‘백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