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박투어' 홍인규 "카드값이 제일 무서워"..이건 인정이지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3.12.09 18: 10

‘독박투어’ 유세윤이 “제일 무서워하는 것이 뭐냐?”는 질문을 ‘독박즈’에게 던진 가운데, 홍인규가 “카드값이 제일 무섭다”는 현실 답변을 내놓아 ‘웃픔’을 자아낸다.
9일 저녁 8시 20분 방송하는 ‘니돈내산 독박투어’(채널S·MBN·라이프타임 공동 제작) 18회에서는 호주 여행을 떠난 김대희x김준호x장동민x유세윤x홍인규가 호주의 대표 액티비티 및 와이너리 투어를 즐기는 모습이 펼쳐진다.
이날 호주의 로컬 맛집에서 굴 요리를 즐긴 ‘독박즈’는 유세윤의 추천으로 ‘몬스터 패들보드’ 체험을 한다. 저비스 베이에 도착한 이들은 다 같이 보드에 올라 패들을 저으면서 ‘대환장 팀워크’를 발산한다. 이후 와이너리 투어에 나서는데, 이동하는 차 안에서 김대희는 “물을 무서워해서 샤워를 안 한다”며 “아까 물놀이 후에도 씻지 않았다”고 셀프 폭로해 웃음을 안긴다. 이에 유세윤은 “각자 제일 무서워하는 게 뭐야?”라고 모두에게 묻는다. 홍인규는 주저없이 “난 카드값이 제일 무섭다”라고 답하고, 반면 유세윤은 “난 큰 개나 동물이 무섭다. 사실 그래서 (전날 동물원에서 만난) 호주 캥거루도 무서웠어”라는 뜻밖의 답을 내놓는다.

잠시 후, 와이너리에 도착한 ‘독박즈’는 와인 시음을 해보고, 드넓은 대지에서 인증샷도 찍으며 즐거워한다. 이때 김준호는 “여기 와이너리 와인이 면세점보다 싸니까 독박자가 기념으로 와인을 한 병씩 사주자”라고 ‘독박 게임’을 제안한다. 나머지 멤버들은 “(김준호가) 너무 나댄다, 저러면 꼭 걸려~”라고 ‘팩폭’을 투척하면서도 이에 동의한다. 그러자, 장동민은 검은 비닐봉지 두 개를 꺼내더니 신박한 ‘독박게임’을 제안한다. 특히 이번 게임은 호주 여행에서의 ‘최다 독박자’를 결정짓는 중요한 게임이라 모두를 긴장케 한다. 과연 호주에서 “다음 ‘독박투어’ 촬영 때까지 면도하지 않기!”라는 초유의 벌칙을 받을 ‘최다 독박자’가 누구일지에 궁금증이 치솟는다.
‘개그맨 찐친’ 5인방이 예능 사상 최초로 여행비를 결제하는 초유의 여행 리얼리티인 ‘니돈내산 독박투어’ 18회는 9일 저녁 8시 20분 채널S, MBN, 라이프타임에서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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