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녀박씨 계약결혼뎐’에서 배인혁이 이세영의 각종 루머에 대한 소문에 휩싸인 가운데, 가슴 통증으로 쓰러졌다.
8일 MBC 금토 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강태하(배인혁 분)는 박연우 (이세영 분)와의 조선에서 기억이 스쳐지나갔다. 하지만 그저 환상이라 믿은 태하. 이때, 숲길에서 큰 사고를 당할 뻔한 연우. 마침 태하가 그런 연우를 구했고, 집으로 데려왔다. 기절했던 연우는 태하 덕분에 집에서 잘 케어했고 비로소 다시 정신이 들었다. 하지만 자신 때문에 상처가난 태하를 보며 연우는 가슴아파했고 직접 상처를 치료했다.
이때, 사월은 연우에게 “도련님(태하)과 초야를 보내야한다, 뜨거운 밤을 보내야한다”며 두 사람의 첫날밤을 응원했다.사월은 “진짜 별일 없었나 실수로 입술이라도..?”라고 물었고, 연우는 지난 밤 술김에 첫키스한 태하와의 기억을 떠올렸고, 자신도 모르게 “헉”하고 소리쳤다. 이에 사월은 “뭔일 있었구나”라며 흥분, 연우는 “있다 해야할 일이 있다”며 자리를 피했다.
이후 연우는 곱게 한복을 차려입고 빨래를 널었다. 그런 연우의 모습을 태하가 우연히 발견했고, 아름다운 연우의 자태에 홀딱 반했다. 그러면서 자신을 바라본 연우에게 태하는 “조선에서 온 박연우씨 당신을 보고 있었다”고 했고,연우는 자신을 비로소 믿는 태하에게 “날 믿어줘서 고맙소”라며 기뻐하며 와락 태하를 포옹했다.
연우는 “사기꾼 양반이 드디어 날 믿어주다니”라며 감동, 태하는 “인정하지만 100% 증거는 아직 부족하다”고 했다.이에 연우는 “몇 번을 말해도 난 그곳에서 왔다"며 답답해했다.
다음 날, 태하는 민혜숙과 회사 엘레비에터에서 마주쳤다. 태하는 “내가 두려운 모양오늘 일, 실수하신 것”이라 하자 민혜숙은내가 이 회사를 이렇게 올려놨는데 그냥 갖기는 염치없지”라며 팽팽한 기싸움을 보였다. 이에 태하는 “회사가 장남감인가 주고받게그래서 우리 민대표님은 안 되는 것”이라 했고, 민혜숙은 “그건 두고봐야알 것”이라며 웃음 지었다.
그 사이, 태하는 연우와의 모습이 파파라치 사진에 찍혔다. 기자들은 아내 연우에 대한 각종루머에 대해 질문,태하는 대답을 피하고 자리를 떠났다.
마침 태하의 주치의가 찾아왔다. 태하의 심장 혈관에 문제가 생겼다는 것. 당장 수술을 받아야하는 태하. 혈관확장제를 받았으나 다시 한 번 가슴 통증을 느끼며 쓰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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