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 "청룡영화제 아듀 보류..드레스 때문에 몇 년 더?"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3.12.08 19: 24

’'by PDC 피디씨'에서 배우 김혜수가 마지막 드레스 피팅날 모습을 공개했다. 
8일 'by PDC 피디씨 채널에서는 ‘청룡의 여신 김혜수의 마지막 드레스 찾기 -퇴근길 by PDC선공개’란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제작진을 매년 화제가 되었던 배우 김혜수의 "청룡 드레스" 30번 째이자 마지막이 될 그녀의 드레스를 결정하는 시간을 [퇴근길 by PDC]가 함께 했습니다. 배우 김혜수의 청룡영화제 마지막 출근길과 퇴근길 ‘이라며 영상을 시작했다.

영상 속 김혜수는 “드레스 여러벌 입어 너무 아름다운 드레스 많다”며 “특히 올해 많았다, 청룡 아듀는 보류”라며 너스레, “드레스 때문에 몇년 더 하는 거로? 이런 농담도 했다”며 웃음으로 시작했다.
그렇게 마지막 청룡 드레스 피팅날. 액세서리부터 드레스를 세팅했다. 첫 피팅 드레스는 강렬한 레드드레스.김혜수는 “(드레스 고르는) 내 기준은 심플하다 최고의 드레스, 아무리 초고가의 최고가 드레스라고 해도 영화제와 안 맞으면 아웃, 내 바디에 안 맞으면 아웃이다”며 소신을 전했다.
이때, 30년을 함께 일한 사진작가는 “혜수씨 드레스도 빨리 입어 1초면 나온다, 기네스북 올려야한다”며 “고등학생 때부터 인연, 김혜수란 여배우는 대단하다 느껴 , 30년을 함께 일했다, 아플 때 매일 연락해주는 배우, 덕분에 5kg도 빠졌다”며 미담을 전했다.김헤수는 “청룡 드레스 영광은  등 스탭들 덕분 , 스타일리스스트와도 10년을 일했다”며 애틋함을 전했다.
사진작가는 “마지막이라 슬퍼  박수칠 때 떠나라고 하지만, 레드카펫 시초자, 본격적으로 정착시킨 정석이다 아름다운 여배우 보여준 후, 남자배우들이 턱시도를 입었다”며 “최초로 샤넬과 디올, 펜디를 입었다 최고의 브랜드에서 모두 김혜수를 원한다, 지금도  영화제 드레스 요청하면 1번이 김혜수다”고 했다. 이에 김혜수는 “마지막은 다 있는 것 , 박수 진작에 쳤다 진작에 떠나야했는데 너무 오래했다”며 웃음지었다. 
하지만 사진작가는 “김혜수 사진은 모든 배우가 다 멋있다고 한다”며 메인사진을 보여줬고 김혜수는 “사진으로 보는게 낫다”면서“내가 못입는 드레스는 자기가 개인적으로 사달라, 할 수 있다”며 제작진에게 요청했다. 이에 제작진은 “대표와 상의하겠다”고 말해 폭소하게 했다./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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