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사장3', 한효주 가고 김아중 왔다…조인성, 또 다시 아내 맞이?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3.12.07 22: 24

새로운 알바생 김아중이 등장했다. 
7일에 방송된 tvN ‘어쩌다 사장3’에서는 한효주가 떠나고 새로운 알바생으로 배우 김아중이 등장했다. 
이날 한효주는 일본인 손님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한 손님은 평소 한국 드라마를 좋아한다고 이야기했다. 손님은 "내가 처음 본 드라마가 '미스터 썬샤인'인데 역사를 배울 수 있었다. 나는 일본인인데 좋은 공부가 됐다"라고 말했다. 

손님들은 조인성이 끓인 대게라면을 칭찬하며 맛있게 먹었다. 임주환은 황태국을 주문한 손님에게 넉넉하게 밥을 챙겨주며 한국인의 인심을 보였다. 일본인 손님은 마리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손님은 "다른 큰 지역은 코리아 타운, 재팬타운 이렇게 나뉘어 있다. 하지만 여기는 모두 함께한다"라고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손님 중에서 마트에서 일하고 있는 직원이라는 한 아주머니가 가족들과 함께 식사했다. 차태현은 아주머니께 도움을 요청해 가격표를 붙이기 시작해 웃음을 자아냈다. 저녁이 되자 영업을 마무리했다. 한효주는 마지막 퇴근길에 마트를 보며 "안녕 마트야 나는 간다"라고 인사했다. 
영업 4일차 아침이 밝았다. 지난 밤 한효주가 떠나고 첫 주말 장사가 시작된 것. 차태현은 "토요일에 손님이 많다고 했는데 겁난다"라며 출근했다. 조인성, 차태현, 임주환은 창고를 오가면서 물건을 채우기 시작했다. 차태현은 "BTS 음료는 주말에 많이 팔릴 수 있다"라며 인기 상품을 챙겼다. 그 사이 아르바이트생 박경림이 출근했다. 조인성과 임주환은 직원들을 위해 아침 식사를 준비했다. 
한편, LA원정대 박병은과 윤경호는 코리아타운에 도착했다. 두 사람은 식혜를 만들기 위해 한국 마트에서 원당, 엿기름과 밥솥을 구매하러 갔다. 두 사람은 임주환이 부탁한 서리태도 챙겼다. 윤경호는 고명용으로 잣과 견과류도 구매했다. 하지만 원당을 구할 수 없었고 두 사람은 직원의 도움을 받아 원당 대신 유기농 설탕을 구매했다. 
이날 마리나의 마트에 또 다른 아르바이트생이 도착했다. 임주환은 아르바이트생을 알아보고 바로 인사했다. 새로운 아르바이트생은 바로 배우 김아중이었다. 김아중은 조인성을 보고 "여기 사람 같다"라고 말했고 조인성은김아중에게 와줘서 고맙다며 "너 너무 서울 사람 같다. 얼굴 좋아보인다"라며 반갑게 맞이했다. 
조인성과 김아중은 영화 '더 킹'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췄던 사이. 박경림은 김아중을 보며 "도시 여자처럼 하고 왔다"라고 말했다. 이에 차태현은 "어차피 하루 있으면 똑같아 진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김아중은 앞치마를 입고 주머니에서 한약을 찾아 웃음을 자아냈다. 조인성은 "네가 온다고 해서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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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어쩌다 사장3’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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