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채원이 ‘2023 SBS 연기대상’에 불참한다는 소식에 입을 열었다.
7일 오후 문채원의 소속사 아이오케이엔터테인먼트 측은 OSEN과 전화 통화에서 “2023 SBS 연기대상 출연 제안을 받은 것은 맞지만 어떠한 가부 결정한 적 없이 추후 논의하는걸로 정리를 했고 이후에 연락 온 적이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문채원 측에 따르면 SBS 연기대상을 불참한다기보다 추후 논의를 하기로 정리했으나, 별도의 연락이 오지 않아 현재 예정된 스케줄에 SBS 연기대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채원은 지난 2월 종영된 SBS 금토드라마 ‘법쩐’에서 법률기술자 준경 역을 맡아 열연을 보였다. ‘법쩐’은 최고 시청률 11.4%(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이는 올해 방송된 SBS 드라마 중 ‘모범택시2’, ‘낭만닥터 김사부3’에 이어 세번째로 높은 성적이다.
한편, 2023 SBS 연기대상은 오는 12월 29일 상암 SBS 프리즘타워에서 진행된다. 진행은 신동엽과 김유정이 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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