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인기 배우 후카다 쿄코가 부동산 재벌 스기모토 히로유키와 결혼을 앞두고 결별했다.
7일 일본 매체 여성 세븐 등에 따르면 후카다 쿄코와 스기모토 히로유키는 최근 5년간의 연애에 종지부를 찍었다. 스기모토 히로유키는 수백억원 대의 부동산 재벌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스기모토 히로유키가 후카다 쿄코에서 친밀하게 지내는 남성이 있는 것을 알게 됐고, 대화 끝에 관계를 끝내기로 했다. 스기모토는 “헤어진 것은 사실”이라고 밝히며 결별을 인정했다.
후카다 쿄코와 스기모토 히로유키는 지난 2018년 만나 5년 동안 교제해왔다. 오랫동안 사랑을 키워온 두 사람은 지난 여름 올해 안에 결혼할 것으로 알려졌었다. 또 후카다 쿄코가 스기모토에게 선물받은 반지를 왼손 약지에 끼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며 약혼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특히 스기모토는 결혼 후 살 신혼집도 미리 준비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후카다 쿄코 역시 그의 맨션을 오가며 반동거 생활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결혼을 앞두고 결별 소식을 전해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후카다 쿄코는 지난 2002년 한일 월드컵을 기념해 제작된 한일합작드라마 ‘프렌즈’에서 여주인공을 맡아 배우 원빈과 호흡을 맞춘 바 있다. /seon@osen.co.kr
[사진]후카다 쿄코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