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2년 열애' 韓 여성과 오늘(8일) 결혼..사회 전현무 [Oh!쎈 이슈]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3.12.08 08: 05

독일 출신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이 한국인 여성과 부부의 연을 맺는다.
다니엘 린데만은 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 위치한 한 호텔에서 한국인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식을 올린다.
다니엘 린데만의 결혼은 지난 10월 알려졌다. 다니엘 린데만은 직접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 결혼을 결심하게 됐습니다. 동고동락하며 제 부족한 점도 감싸주는 이 사람과 오는 12월, 부부로 나아가고자 합니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에서 보낸 15년이라는 시간 동안 많은 설레는 순간과 함께 위기의 순간들이 있었지만 아마 지금 이 결정이 제 인생에 큰 전환점이 될 것 같아요. 여러분과 화면에서든 무대에서든 더 많은 소통을 하며 더욱 발전하는 방송인, 음악가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고 전했다.
다니엘 린데만과 예비 신부는 2년간 교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니엘 린데만은 최근 한 예능에서 예비 신부와 만남에 대해 “친구들과 동해 쪽 카페를 갔는데 옆에서 독일말로 사진 찍어달라고 해서 봤는데 종소리 같은 게 있었다”며 첫눈에 반했다고 밝혔다.
다니엘 린데만의 결혼식은 ‘비정상회담’부터 오랜 시간 인연을 맺은 방송인 전현무가 맡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다니엘 린데만은 2014년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역사저널 그날’, ‘동네의 사생활’, ‘대화의 희열’, ‘선을 넘는 녀석들’ 등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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