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은진이 선배 라미란에 대해 “라미란 언니의 리더십을 알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안은진은 7일 오전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시민덕희’의 제작보고회에서 “이 작품은 저의 첫 영화 촬영 현장이었는데 라미란 언니에게 큰 도움을 받았다. 현장에서 제대로 이끌어주셨다”라며 이 같이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신작 ‘시민덕희’(감독 박영주, 제공배급 (주)쇼박스, 제작 (주)씨제스스튜디오·페이지원필름(주))는 보이스피싱을 당한 평범한 시민 덕희(라미란 분)에게 사기 친 조직원 재민(공명 분)의 구조 요청이 오면서 벌어지는 통쾌한 추적극이다.
안은진은 택시 기사 애림 역을, 라미란은 평범한 아이 엄마 덕희 역을 각각 맡았다.
라미란과 안은진은 올 4월 방송된 JTBC 드라마 ‘나쁜엄마’에서도 연기 호흡을 맞췄으며, 영화 ‘시민덕희’의 촬영을 먼저 진행했지만 개봉은 방송 이후인 2024년 1월이다.
/ purplish@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