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최경환이 독박 육아에 도전했다.
6일 방송된 KBS2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최경환이 오형제 독박 육아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박여원은 3년 안에 상환을 목표로 두고 있던 바. 이날 박여원은 최경환에게 육아를 맡긴 채 외출에 나서기로 했다. 그는 “저희가 재무 상담을 받았었는데 그래서 조금이라도 더 벌자해서 제가 돈을 벌 수 있는게 뭘까 해서 발로 뛰고 있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갑작스러운 외출 소식에 최경환은 당황했고, 그는 인터뷰를 통해 “앞이 캄캄하다. 제 인생의 처음 다섯 명을 보는 그런 오늘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여원은 집안일, 리엘이 유축한 거 데워 먹이기, 1호, 2호 간식 챙겨주기, 3호, 4호 픽업해서 독감주사 맞히기 등 미션을 주고 집밖을 나섰다.
최경환은 홀로 남아 리엘이를 케어하려 했지만 한 번 울기 시작한 리엘이의 울음을 멈추기 쉽지 않았다. 이에 최경환은 “울음을 멈추지 않을 때는 어떻게 해줘야 할지 모르겠더라. 그럴 때 진짜 집사람 생각이 많이 났다”라고 토로했다.
그때 하교한 첫째가 돌아왔고, 리엘이는 언제 울었냐는 듯 첫째 품에 안기자마자 뚝 울음을 그쳐 놀라움을 안겼다. 그러자 최경환은 “네가 안으니까 왜 안 우냐. 아빠가 안을 때는 우는데 네가 안을 때는 왜 안 울어. 30분동안 했는데 계속 울었다”라며 씁쓸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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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