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백지영이 간단한 댄스를 선보였다.
5일 백지영은 자신의 계정에 짧은 영상을 올렸다. 긴 생머리에 시스루룩을 훌륭하게 소화하고 있는 백지영은 간단한 웨이브를 춘 후 화면을 살짝 바라보았다.
백지영은 "먼가를 하고 싶긴 한 거 같은데 ㅋㅋㅋㅋ 자존감은 높아뵌다 너 ㅋㅋㅋ #이것도릴스라고 #내나이는묻지마세요"라면서 스스로 민망한 듯 글귀를 적었다. 그러나 가창력은 물론 춤이며 뇌쇄적인 매력으로 섹시 콘셉트로 대한민국을 백지영의 노래로 물들게 했던 솔로 가수 시절의 모습을 연상케 하기 충분했다.
네티즌들은 "진짜 잘 춘다", "발라드도 잘하지만 대시 같은 노래 한 번 더 내주면 좋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백지영은 9살 연하인 배우 정석원과 결혼,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백지영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