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가 입대를 압두고 짧아진 헤어 스타일을 공개했다.
5일 뷔는 방탄소년단 공식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팬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라이브 방송에서 뷔는 이전과는 달라진 헤어 스타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전까지는 목까지 내려오는 긴 헤어 스타일을 보여왔는데, 짧게 자른 헤어 스타일로 입대 날짜가 다가왔음을 실감케 했다.
앞서 뷔는 멤버들과 함께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 “진짜 설렌다”, “한번 흩어져 봐야 다시 뭉칠 때 서로의 소중함을 안다”고 말했다. 또한 뷔는 “마른 사람들은 (군대) 가서 몸을 키우고 온다”는 말에 “제가 지금 62kg인데 딱 86kg까지만 찌우고 오겠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입대 소감을 전한 뷔는 집으로 돌아와 라이브 방송을 다시 켜고 팬들과 소통하며 추억을 만들었다.
한편 뷔는 오는 11일 RM과 충남 논산훈련소에 입소할 예정이다. 뷔는 육군 수도 방위사령부 특수임무대에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멤버 정국과 지민은 오는 12일 육군 제5보병사단 신병교육대로 입소한다. 이곳은 방탄소년단 맏형 진이 조교로 복무 중이다.
뷔, RM, 정국, 지민도 입대 절차를 밟으면서 방탄소년단은 모두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게 됐다. 진은 지난해 12월 입대했으며, 제이홉은 지난 4월 입대해 조교로 복무 중이다. 슈가는 9월 입대해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 의무를 이행하고 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