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 "유재석, '내가 웃긴 사람인가?' 생각 들게 해준 인물" 존경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3.12.06 15: 51

 남성 듀오 조남지대(조세호, 남창희)가 20년 지기 '찐친' 우정의 비결을 공개한다.
디지털 미디어 채널 딩고(dingo)는 6일 오후 8시 딩고 뮤직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힐링 뮤직 토크쇼 '너의 밤은 안녕하니' 3화를 공개한다.
'너의 밤은 안녕하니'는 고요한 밤에 듣는 라디오를 연상시키는, 따뜻하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 진행되는 뮤직 토크쇼 프로그램이다. 가수 겸 작곡가, 배우로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밴드 로코베리의 로코가 호스트를 맡아 충전이 필요한 게스트들과 소소하지만 특별한 자신만의 '쉼'과 '충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이번 3화에서는 예능인 조세호와 남창희가 결성한 발라드 듀오 조남지대가 게스트로 출격해 재치 만점 입담을 뽐낸다. 두 사람은 "조남지대는 로코베리를 통해 탄생한 그룹", "저희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로코에 대한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좋은 진행이란 뭘까"라는 질문에 조세호는 "게스트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더 즐겁게 이야기할 수 있게 만들어 주는 것"이라고 답한다. 또 국민 MC 유재석에 대해 "어떤 게스트가 와도 그 사람의 이야기를 웃으면서 잘 들어주신다. 처음 같이 프로그램을 했을 때도 '내가 웃긴 사람인가?'라는 생각을 들게 만들어 주시더라"라고 존경심을 표했다.
기세를 몰아 조세호는 유재석과의 깜짝 전화 연결에도 성공해 스튜디오를 환호하게 만든다. 유재석은 "좋은 MC란 뭘까"라는 질문에 직접 자신의 솔직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한편, 로코와 조남지대에게 뭉클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해 훈훈함을 선사한다.
20년 지기 절친 조남지대의 끈끈한 우정 유지 비결도 공개된다. 남창희는 "목표가 같았던 게 중요했던 것 같다. 같은 목표를 가지고 노력하고 공부했기에 원동력이 됐다"라고 애틋함을 드러내고, 조세호 또한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편해진 관계"라고 덧붙이는 등 각별한 우정을 과시해 훈훈함을 안긴다.
조남지대의 '찐친' 케미스트리를​확인할 수 있는 '너의 밤은 안녕하니'는 6일 오후 8시 딩고 뮤직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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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딩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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